영광새마을금고가 부실 채권 문제로 네탓 공방으로 인해 이슈가 되고 있다.

전임자들 관련 부실채권은 결손처리했거나 할 예정인 것을 합치면 그 금액이 35억원에 이른다.
은행이 아닌 시골 금고에서 35억원의 부실은 조합원들에게 변명의 여지는 없다. 재임기간 4년 동안에 일어났기 때문에 더욱 심각한 것이다.

중앙회 감사에서 지적되고 변상 책임이 떨어졌다. 당시 담당자와 심의 위원들은 본 대출건에 대해 반대했다. 직원들은 윗사람의 강요에 어쩔수 없이 도장을 찍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대출을 밀어붙인 당시 간부 직원은 결제만 했다는 것이다.

조합원들은 이 부실 대출에 대해 강력한 책임소재를 요구하고 있다.

채무자인 와이비 컴퍼니라는 법인 소유의 천안시 소재 부동산에 관내(타 금고의 명칭은 기재하지 않았음) 5개 금고가 60억원을 실행했으나 채무불이행에 따른 경매를 진행 15억원의 결손이 발생했다.

지난해 4월 실시된 중앙회 감사에서 위법사항이 적출되어 관계자 3명(당시 이사장, 전무, 담당자)에게 전액을 연대해 변상하도록 시정명령이 내려졌다.

위법 사항 내용
1. 20억원 채무로 고창부안축협으로부터 경매중인 물건에 39억원을 증액 대출함.(당시 압류 및 가등기 여러건 있었음)
2. 건물 가운데 타인 소유의 땅(당사자간 소송으로 건물 철거 판결)
3. 사용 승인이 안됨(일년후 준공)
4. 공동대출 위반- 천안 금천금고에 1억원을 대출케 한뒤 1년후 상환처리(규정을 ��추기 위한 기망행위)
5. 대출 1년뒤 월산금고 2순위 대출 실시-1순위와 같이한다는 동의서를 해줌(그로 인해 2순위자를 배당받게 하여 금고 손해 금액이 늘어났음)
  중앙회 검사 시정 지시사항
- 손실 발생시 업무관련자 연대하여 전액 배상
- 변상하지 않을시 법적 조치(민·형사)하기 바람
- 고의에 의한 패소나 소극적 대응(화해,조정)을 할 경우 업무 관련자 (현 집행부)에 책임 묻겠음
조치 및 추진현황
- 관련자 3명의 금융계좌 압류(각 금융기관)부동산 압류, 민사소송, 형사 고발하여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배임) 혐의로 수사 진행 중
다음은 자산관리 공사에 채권을 매각했으면 손실 금액이 적었는데 고의로 매각하지 않아서 손실을 키웠다는 주장에 대해.
금고 측의 입장은
- 타인 소유의 땅이 건물 가운데 알박기된 하자가 있는 채권을 속이고 팔수도 없고 팔았더라도 반송이 올것이며 오히려 수수료와 기간 이자까지 합쳐 
  1억원 이상 손해라는 결론
- 매각 조건이 사후 정산 조건이기 때문에 자산 공사에서 부동산을 공매 처분한뒤 손실이 발생하면 금고가 보존해 줘야 하기 때문에 실익이 없다.

이와 같은 중앙회 감사와 조치에 대한 불만사항은 전임 집행부에서 재감사를 청구할수도 있었을 것이고, 진행중인 민사 소송과 경찰조사에서 밝혀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광새마을금고는 현재 자산 2,270억원으로 670억 성장하고 작년 약 15억원 결손 처리했으나 여유자금 투자로 인한 11억원의 수익을 내 작년 말 본 결산에서 세전 6억 3천만원의 당기 순이익을 내는 등 지난 2월 7일 총회에서 4.5%의 출자배당을 결의했다.

대다수 조합원들은 이런 일련의 부실 대출과 이에 따른 계속되는 결손처리에 대해 누구든 책임을 져야 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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