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에 빠진 영광사람들의 모임인 정묵회 회원전이 2월 한 달간 백수읍 해안도로변에 있는 하원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산 조경길 선생의 지도를 받아 정진하고 있는 30년 역사의 정묵회는 송정 김화순 선생이 회장, 수온 강명원 선생이 총무로 봉사하고 있다. 청매 조기주, 효경 채홍석 등 9순의 어르신들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지산선생과 김 회장을 비롯, 청매 조기주, 소향 강민정, 리아 라소영, 서정 박희순, 수현 김경숙, 지은 김향배, 현타원 서봉현 씨등 여성회원들도 참여하고 있다.

지헌 정대영, 취원 박균태, 유당 김정남, 평광 김갑동, 청담, 정찬도, 초정 김행보 씨 등도 갈고 닦은 솜씨를 작품에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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